낮 동안 장맛비가 잠시 주춤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현재 서울은 하늘만 흐린 가운데, 기온이 26도로 크게 덥지 않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밤부터 충청과 전북, 경북 지방에 벼락과 돌풍을 동반한 국지성 호우가 쏟아지겠습니다. <br /> <br />이 지역은 시간당 30mm 안팎의 강한 비가 예상되니까요, <br /> <br />주변 시설물 점검 철저히 해주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예상되는 비의 양을 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내일까지 충청과 전북, 경북 지방에 150mm의 비가 쏟아지겠고, <br /> <br />경기 남부와 강원 남부, 전남과 경남 30~70mm, 서울 등 그 밖의 지역에 5~4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. <br /> <br />내륙과 달리 제주도는 오늘부터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됐습니다. <br /> <br />이 때문에 오늘 오전 11시, 제주도는 남부를 제외한 전역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졌는데요, <br /> <br />한낮 기온 제주도는 31도까지 치솟겠고요, <br /> <br />춘천 29도, 서울과 광주 28도, 대구 27도로 다소 후텁지근하게 느껴지겠습니다. <br /> <br />남부 지방도 모레부터 차츰 장마의 영향권에서 벗어나겠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 중부 지방은 다음 주 초까지도 장맛비가 오락가락 이어질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특히 주 후반, 서울 등 중부 지방에 게릴라 호우가 쏟아질 가능성이 큽니다. <br /> <br />이미 많은 비가 내린 영동 지방의 경우 산사태 등 호우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크니까요, <br /> <br />미리 대비 철저히 해주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YTN 박현실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8_20200728132128301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